맹꽁이 타령과 맹꽁이 자료

맹꽁이 타령

이부풍 작사, 형석기 작곡 , 박재란노래

열무김치 담을 때는 임 생각이 절로 나서

걱정 많은 이 심정을 흔들어주누나

논두렁의 맹꽁이야 너는 왜 울어

걱정 많은 이 심정을 흔들어주누나

맹이야 꽁이야 너마저 울어

아이고나 요 맹꽁아 어이나하리

보리타작 하는 때는 임 생각이 절로 나서

설움 많은 이 가슴을 달래어주네

장마통의 맹꽁이야 너는 왜 울어

안타까운 이 심정을 설레어주누나

맹이야 꽁이야 너마저 울어

아이고나 요 맹꽁아 어이나하리

맹꽁이류[── 類, narrow-mouthed toad]

맹꽁이과(―科 Microhylidae)에 속하는 50여 속(屬) 200여 종(種) 이상의 양서류.

남아메리카·북아메리카·아프리카·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전형적으로 몸집이 작고 땅딸막하며 다리가 짧고 피부는 매끄럽다. 또 머리는 작고, 뾰족한 주둥이와 작고 좁은 입을 가지고 있다. 육지나 땅속 또는 나무 위에 서식하며, 일반적으로 숨어지내는 습성이 있다. 몸길이는 대부분이 5㎝ 미만이다.

동부맹꽁이(Gastrophryne carolinensis)는 미국에 서식하는 작은 육서종으로, 회색·붉은색 또는 갈색의 몸빛깔에 검은색 줄이나 반점 또는 얼룩이 있다. 멕시코맹꽁이(Hypopachus cuneus)는 다른 맹꽁이류와 유사하나 몸집이 크고 등에 노란색 줄이 있으며, 땅굴 속에 숨어서 생활하거나 동부맹꽁이처럼 땅 위의 은신처에 숨어 생활한다.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다양한 맹꽁이류가 발견된다. 아프리카맹꽁이속(Breviceps)에 속하는 종류들은 머리가 아주 작고 몸은 통통하며, 지상에서 생활하고 산란한다. 비개구리(B. gibbosus)는 땅굴 속에 사는 남아프리카산 종으로, 원주민들은 비개구리가 비를 오게 한다고 믿고 있다.

동양의 맹꽁이류 중에는 동남 아시아가 원산지인 들창코맹꽁이(Glyphoglossus molossus)와 중국과 말레이시아의 정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맹꽁이속(Kaloula)의 칼로울라 풀크라(K. pulchra)가 있다.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아프리카 독개구리속(Phrynomerus：때로는 아프리카독개구리과[Phrynomeridae]로 독립시키기도 함)에는 나무 위에 서식하는 개구리 6종이 속한다. 그중 프리노메루스 비파스키아투스(P. bifasciatus)는 몸에 검고 붉은 줄무늬가 있으며, 표피 분비물은 강한 독성이 있어 사람의 피부에 닿으면 심한 자극을 준다.

맹꽁이 [ Narrow-mouth frog ]

(요약)
무미목(無尾目) 맹꽁이과의 양서류.

분류 : 무미목(無尾目) 맹꽁이과
체형 : 몸통이 좌우로 팽대되어 있어 몸 전체가 둥근형임
크기 : 몸길이 약 4.5㎝
색 : 등면은 황색 바탕에 청색
생식 : 6월 경의 우기에 산란, 1회에 15∼20개의 알을 15∼20회에 걸쳐 낳음
서식장소 : 땅 속

(본문)
몸길이 약 4.5㎝이다. 쟁기발개구리라고도 한다. 몸통은 뚜렷이 팽대되어 있고 머리 부분이 짧아 몸 전체가 둥글다. 등면에 작은 융기가 산재되어 있고, 황색 바탕에 청색을 띤다. 머리 부분에 검은색의 대리석 무늬가 있으며, 가슴과 몸통 뒤끝에 이르는 부분에 검은색 얼룩 무늬가 있다. 등면에 있는 작은 융기 주위는 검은색으로 둘러싸여 있다. 몸통의 배면을 이루는 바탕색은 황색이고, 양 옆에는 연한 검은색을 띤 대리석 모양의 얼룩 무늬가 있다.

주둥이는 짧고 작으며 앞끝이 약간 둔하면서 뾰족하게 돌출되어 있다. 울음주머니는 아래턱 앞쪽 끝에 1개가 있으며, 아래·위턱에 이가 없다. 혀는 타원형이고 앞끝에 돌기가 없다. 동공은 검은색이고 타원형이며, 홍채는 검은색으로 황금색의 가루를 바른 것처럼 보인다. 물갈퀴는 발달하지 않고 깊이 패어 있다.

산란 직후의 알은 지름이 1㎜의 공 모양이며, 1마리가 1회에 15∼20개의 알을 15∼20회에 걸쳐 낳는다. 알은 28∼30시간이면 부화하며, 30일 뒤에 변태가 끝난다. 장마철에 만들어진 웅덩이나 괸 물에 산란하므로 다른 개구리에 비하여 빠른 변태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연중 땅 속에 서식하며, 야간에 땅 위로 나와 포식활동을 하고 6월 경의 우기에 물가에 모여 산란한다. 산란은 보통 밤에 하지만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에는 낮에도 수컷이 울음소리로 암컷을 유인한다. 이러한 습성으로 인해 산란시기 외에는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고 눈에 띄지도 않는다. 한국(서울·경기도·경상남도)과 중국 북동부 지방에 분포한다.

-참고 : 네이버 백과사전

맹꽁이는 한국에서 멸종위기 2종 야생동물로 분류가 되어있습니다.

맹꽁이는 '쟁이발개구리' 라고도 불리고 4.5cm 크기이죠.

학명은 Kaloula borealis. 밑의 사이트에 가시면 맹꽁이가 우는 동영상을 소리와 더불어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greenkorea.org/zb/view.php?id=incheon&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

 한국 사이트들에는 맹꽁이의 영어 이름이 Narrow-mouthed toad 내지는 frog 라고 되어있는데 그 이름으로 검색해보니 맹꽁이와 비슷하기는 한데 학명은 전혀 다른 개구리들이 나옵니다.

위의 "가는입두꺼비" 는 울음소리가 "양이 매에에 하고 우는 소리와 비슷하다" 라는 설명이 적힌 걸로 보아 거의 맹꽁이류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요.  

학명은 Gastrophryne carolinen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