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위즈워드
하늘의 무지개를 바라볼 때
내 가슴은 뛰노네
내 목숨 시작될 때 이러했네
내 어른이 된 지금 이러하네
내 늙어서도 이래다오
아니라면 차라리 죽음만도 못하리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바라건대 내 목숨의 하루하루가
부디 天性의 慈悲로 맺어지기를.
My Heart Leaps Up
Willian Wordsworth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A rainbow in the sky,
So was it when my life began;
So is it now I am a man;
So be it when I shall grow old,
Or let me die!
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
And I could wish my days to be
Bound each to each by natural piety
◈ 詩풀 ─ 번역문은 바다풀님께서 보내주신 시입니다. 그리고 2001년 2월15일, 앙성풀님께서 <무지개> 원문을 보내주셨습니다. 두 분, 특히 우리 시판에 올려진 시의 원문을 찾자, 바로 보내주신 앙성풀님께 감사드립니다. 앙성풀께서는 원문을 보내시면, 아래와 같은 글을 첨부하셨습니다. 함께 읽습니다.
"...어느날 오랜만에 시방에 들어갔다 풍성해진 시방을 보고 마음이 좋았습니다. 그러다 워드워즈의 무지개를 만나게 되었고, 마침 제게 원문이 있어서 보낸 것입니다. // 중학교때 안경 낀 영어선생님으로부터 처음 그 시를 만났었습니다.
흑판에 백묵으로 필기체로 쓰여졌던 그 시가 지금도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선생님 성함은 생각나지 않으니 참, 몹쓸 학생이지요."
◈ 이슬빛풀꽃 ─ 으..저 한자가 뭔가요..? 저는 중3인데요. 이시는 엄마가 중학생때 좋아했던 시라더군요..ㅋㄷ 너무 이쁜 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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