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PW찾기 | 회원가입   누실명(陋室銘)   글쓴이 : 허균     날짜 : 00-12-04 08:11     조회 : 6128     허균(許筠) 방 넓이는 손바닥. 남으로 두 문 낮 볕이 비추이면 밝고 따스스...... 벽을 세웠을 뿐이나 책은 사부서(四部書) 쇠 코 잠방이 하나, 다만 문군(文君)이 있거니 차 반 항아리, 향 한 가닥 오막살이나마 건곤고금(乾坤古今)이 내 벗 사람은 이르리 누추하다고. 내가 보기엔 신선의 세계 심신이 편안하니 누추하기는! 더러운 것은 이름이 썩는 것! 띠집이라도 살면 신선의 경지 군자가 살거니 더러움이 있으리. ◈ 詩풀 ─ 바다풀님이 보내오신 시. 게시물 692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32 序 詩 윤동주 11-30 4614 631 또 다른 고향 윤동주 12-02 4606 630 시골 소년이 부른 노래 최서해 12-02 4363 629 두 개의 영혼 J. W. 괴테 12-03 4576 628 인디언 기도문 노란종달새… 12-04 4292 627 누실명(陋室銘) 허균 12-04 6129 626 남의 공덕을 따르며 기뻐하는 노래 균여(均如) 12-05 4356 625 파장 신경림 12-06 4434 624 아내의 브래지어 박영희 12-07 5093 623 자화상 윤동주 12-08 4236 622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정희성 12-10 4754 621 현등사 박기동 12-10 4349 620 혁명 속의 혁명 속의 혁명 게리 스나… 12-10 3891 619 질투는 나의 힘 기형도 12-10 4524 618 선언 빅토르 하… 12-11 4659  1  2  3  4  5  6  7  8  9  10     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and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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