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PW찾기 | 회원가입   온 중생과 더불어 우리는 함께 서약한다   글쓴이 : 게리 스나…     날짜 : 00-11-28 03:37     조회 : 4242     게리 스나이더 숲 속에서 일을 멈추고 샌드위치를 먹는다. 암사슴이 눈 속에서 벅브러쉬를 갉아먹고 우리는 서로를 보며 함께 씹는다. 빌＊에서 날아온 폭격기가 구름 너머, 하늘을 노호(怒號)로 가득 채운다. 암사슴이 머리를 올려 귀 기울이며 그 소리가 사라지기를 기다린다. 나도 그러고 있다. ＊빌은 공군기지의 이름 게시물 692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2 또 다른 고향 윤동주 12-02 4608 61 序 詩 윤동주 11-30 4616 60 소 팔리는 날 이정언 11-30 4741 59 세상을 앓던 사람 박남수 11-28 4531 58 가을날 릴케 11-28 4398 57 온 중생과 더불어 우리는 함께 서약한다 게리 스나… 11-28 4243 56 밥을 먹는 자식에게 이현주 11-27 4792 55 미라보 다리 기욤 아폴… 11-26 4621 54 각설이 타령 ....... 11-24 5401 53 絶命詩 황현 11-22 3951 52 겨울밤 보리스 파… 11-22 5719 51 복 종 한용운 11-21 4743 50 망향 예이츠 11-20 4492 49 봄, 유년, 코카콜라 뚜껑 현상언 11-20 4752 48 내가 가진 것 모두 너에게 주었나니 스윈번 11-20 4559    41  42  43  44  45  46  47   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and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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