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PW찾기 | 회원가입   천년의 바람   글쓴이 : 박재삼     날짜 : 01-09-25 13:24     조회 : 3526     박재삼 천년 전에 하던 장난을 바람은 아직도 하고 있다. 소나무 가지에 쉴 새 없이 와서는 간지러움을 주고 있는 걸 보아라. 아, 보아라 보아라 아직도 천 년 전의 되풀이다. 그러므로 지치지 말 일이다. 사람아 사람아 이상한 것에까지 눈을 돌리고 탐을 내는 사람아. ◈ 룰루씨 ─ 오랜만에, 박재삼 시인의 시를 함께 읽습니다. 게시물 692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 강릉, 프라하, 함흥 이홍섭 07-12 3542 16 천년의 바람 박재삼 09-25 3527 15 ˝모든 것은 하나부터 시작합니다.˝ 풀꽃세상 04-20 3513 14 양양(襄陽)에 오는 비 이제하 07-12 3455 13 눈 신승근 01-18 3379 12 지리산 김석봉샘 읊어주신 사평역에서... 말북 12-11 3360 11 소꿉질 -권숙월 풀꽃세상 05-09 3358 10 The Rose by Bette Midler 풀꽃세상 02-28 3346 9 민중 - 파블로 네루다 말북 04-01 3338 8 바윗길 -김영재 풀꽃세상 04-06 3243 7 경계를 넘어 - 송경동 말북 06-10 3087 6 장일순 선생의 밥에 대한 인터뷰 풀꽃세상 07-01 3070 5 이른 봄 - 김광규 풀꽃세상 07-10 2819 4 또 한 번 겨울을 보낸 자들은 / 신경림 (1) 말북 03-10 2728 3 미천골 물푸레나무 숲에서 - 이상국 풀꽃세상 07-14 2695    41  42  43  44  45  46  47   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and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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