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씨 이름방 | 풀씨 동아리 | 열린 울타리 | 자원활동  
ID/PW찾기 | 회원가입
  몸이 많이 아픈 밤 - 함민복
  글쓴이 : 풀잎마당     날짜 : 06-11-27 19:14     조회 : 6884    
     
몸이 많이 아픈 밤
하늘에 신세 많이 지고 살았습니다.

푸른 바다는
상한 눈동자 쾌히 담아 주었습니다

산이
늘 정신을 기대어 주었습니다

태양은
낙타가 되어 몸을 옮겨 주었습니다

흙은
갖은 음식을 차려 주었습니다

바람은
귓속 산에 나무를 심어 주었습니다

달은
늘 가슴에 어미 피를 순환시켜 주었습니다




게시물 692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72 나팔꽃 - 김종구 풀잎마당 12-01 6550
571 몸이 많이 아픈 밤 - 함민복 풀잎마당 11-27 6885
570 꼽추에게 고치완 11-26 6088
569 영혼의 메시지, Dear Abby - 로버트 N. 테스트 풀잎마당 11-24 11046
568 돌에 - 함민복 풀잎마당 11-24 6886
567 세벽 세시의 사자 한 마리 외2편 남진우 11-23 8938
566 자연에 바치는 노래 - 문병란 풀잎마당 11-22 10036
565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 할아버지 - 함민복 풀잎마당 11-21 11389
564 통도사 땡감 하나 최영철 11-20 7075
563 잠 속의 뽕나무 그늘 최정례 11-20 7316
562 못은 밤에 조금씩 깊어진다 김경주 11-15 7717
561 땀에게 (1) 마종기 10-19 6514
560 이름 부르기 외 (10) 마종기 10-18 9798
559 코뚜레 (1) 고치완 10-15 6751
558 대포 (2) 고치완 09-17 7300
 1  2  3  4  5  6  7  8  9  10    

select count(*) as cnt from g4_login where lo_ip = '34.236.245.255'

1016 : Can't open file: 'g4_login.MYD'. (errno: 145)

error file : /home/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