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씨 이름방 | 풀씨 동아리 | 열린 울타리 | 자원활동  
ID/PW찾기 | 회원가입
  인디언 수우족 노랑종달새 기도문
  글쓴이 : 풀꽃세상     날짜 : 16-01-07 05:09     조회 : 2602    


인디언 수우족 노랑종달새 기도문


바람 속에 당신의 목소리가 있고
당신의 숨결이 세상 만물에게 생명을 줍니다.
나는 당신의 많은 자식들 가운데
작고 힘 없는 아이입니다.
내게 당신의 힘과 지혜를 주소서.
나로 하여금 아름다움 안에서 걷게 하시고
내 두 눈이 오래도록 석양을 바라볼 수 있게 하소서
당신이 만든 물건들을 내 손이 존중하게 하시고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내 귀를 예민하게 하소서.
당신이 내 부족 사람들에게 가르쳐 준 것들을
나 또한 알게 하시고
당신이 모든 나뭇잎, 모든 돌 틈에 감춰 둔 교훈들을
나 또한 배우게 하소서.
내 형제들보다 더 위대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장 큰 적인 내 자신과 싸울 수 있도록
내게 힘을 주소서.
나로 하여금 깨끗한 손, 똑바른 눈으로
언제라도 신에게 갈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소서.
그래서 저 노을이 지듯이 내 목숨이 사라질 때
내 혼이 부끄럼 없이
당신에게 갈 수 있게 하소서.



게시물 691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91 미천골 물푸레나무 숲에서 - 이상국 풀꽃세상 07-14 1308
690 이른 봄 - 김광규 풀꽃세상 07-10 1391
689 오늘도 - 고은 풀꽃세상 06-28 1334
688 북미 원주민 우테족의 기도 풀꽃세상 01-07 2902
687 인디언 수우족 노랑종달새 기도문 풀꽃세상 01-07 2603
686 그대 귓가에 닿지 못한 한마디 말 - 정희성 풀꽃세상 12-29 2560
685 녹색의 꿈 - 박두진 풀꽃세상 12-29 2342
684 단원고 희생자 고 신호성 학생이 쓴 시 풀꽃세상 05-20 3063
683 노자가 떠나던 길에 도덕경을 써주게 된 전설 풀꽃세상 10-22 3206
682 제대로 된 혁명 - D.H. 로렌스 풀꽃세상 10-22 5125
681 밥 3 / 신 휘 (5) 다라다라꽃 08-08 3282
680 밥 2 / 신 휘 다라다라꽃 08-08 2786
679 밥 1 / 신 휘 다라다라꽃 08-08 2966
678 엄숙한 시간 - Rainer Maria Rilke (김광규 역) 말북 07-31 3307
677 긍정적인 밥 - 함민복 말북 07-14 4398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