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대한 존경심을 회복하고 자연과의 공생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8년간 열두번의 풀꽃상을 자연의 친구들에게 드려왔습니다.

그럼에도 지구는 시간이 흐를수록 힘들어하고 인간의 탐욕은 수많은 자연의 벗들을 멸종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환경위기에 대한 여러 가지 해법이 이야기되지만 결국 ‘사람’의 가치와 행위가 바뀌지 않는다면 인류의 문명은 스스로를 향해 칼을 겨누게 되겠지요  

우리가 드리는 풀꽃상이 어떻게 마음과 행동을 다듬어 나가는 작은 불씨가 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 풀꽃상 선정회의 그 열세번째 자리가 새롭게 풀꽃세상 대표님을 모시는 총회를 겸하여 2007년 7월 14일 저녁에서 15일 오전까지 펼쳐집니다.

이번 자리는 1999년 이후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혜화동 조요한 주택가에 자리잡은 성소 ‘가톨릭 신앙의 쉼터’ 로 풀씨여러분을 안내합니다.

o 때/ 2007년 7월 14일(토)~15일(일)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오전

o 곳/ 혜화동 카톨릭 신앙의쉼터

o 참가비 / 어른 2만원, 어린이 5천원

o 오시는길/

- 지하철 : 4호선 혜화역 4번 출구(도보로 15분), 1번출구(마을버스 이용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앞 정차 : 301, 마을버스 08번

- 버스(간선) : 101, 102, 103, 104, 106, 107, 109, 140, 143, 150, 151, 160, 161

  성균관대앞 정거장에서 하차, 성대정문지나 10분도보. 국민생활관앞 좌회전.

* 저녁식사는 간식으로 때우니 드시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