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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림] '왕풀 정상명선생님의 풀꽃8돌 인사'
  글쓴이 : 풀꽃세상     날짜 : 07-03-30 15:24     조회 : 9108    
풀씨님들 덕택에 아름다워진 풀꽃세상
 
 
 
풀꽃세상 풀씨님들, 안녕하세요.
참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모두들 편안하셨는지요.
 
오늘은 풀꽃세상이 여덟돌이 된 날입니다.
먼저 진심으로 축하부터 드립니다.
 
1999년 풀꽃세상을 창립하고 제일 먼저 동강에 사는 새에게 '풀꽃상'을 드리면서
이 세상에 아주 작고도 작은 환경단체가 하나 생겨났음을 신고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8년이 흘러갔습니다.
세월의 흐름은 참으로 빠릅니다.
풀꽃세상을 창립할 당시 제 나이는 오십이었습니다.
저 또한 풀꽃세상이 드린 '풀꽃상'의 두께를 따라 나이를 먹어, 올해 쉰아홉이 되었습니다.
 
그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 속에 풀꽃세상과 제가 다른 점이 있다면,
풀꽃세상은 해를 거듭함에 따라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고유한 빛깔을 지닌 환경단체로서
그 빛을 발하고 있는데 반해, 저는 어쩌면 흰머리만 늘리는 세월을
지내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요즘은 뉴스에서조차 지구온난화에 대해 자주 언급합니다.
그런 보도를 보면 우리가 지금 얼마나 절박한 시간에 처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지금보다 어떡하면 더 풍요롭게 살 것이냐, 하는 문제에 모두들 눈이 멀어 있는 사이에
지구는 무서운 속도로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지구의 모든 생명들이 언제까지 존재할 수 있는가,
다시 말하면 존재의 존속이냐, 멸망이냐, 하는 극단의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기로에 우리는 서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과거 어느 때보다 환경단체가 해야 할 일이 많아졌습니다.
풀꽃세상은 환경단체입니다.
우리는 비록 크지 않은 단체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입니다.
풀꽃세상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풀꽃상'을 통해서 이 사회에 미약하나마 분명한 목소리를 낼 것이고
그 목소리가 우리가 만나지 못한 여러 사람들의 마음에 조용히 스며들어
그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바뀌는 계기를 만들어 내리라 믿습니다.
 
8년이라면 결코 짧지 않은 세월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12차례의 풀꽃상을 드렸으며, 우리 사회에 분명 특정한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 모든 것이 풀꽃세상을 아껴주신 우리 '풀씨'님들의 덕분입니다.
묵묵히 회비를 내주시며, 궂은 일 기쁜 일을 함께 해주신 풀씨님들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즐겁게 일을 해나가는 풀꽃방 일꾼들께도 박수를 보냅니다.
 
풀꽃운동은 근본적으로 삶에 대한 경탄과 감사를 바탕에 깐 참회의 운동입니다.
이 힘들고 가파른 시기에 조용히 여덟 돌을 맞이한 우리 풀꽃세상!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2007년 3월 30일

                                        
                                                      풀꽃세상 창립자 왕풀 정상명

변산바람꽃   07-04-01 20:30

경남 창녕에서 영남풀씨들과 함께 조촐하게 8돌을 기념하였습니다. 경제성장이데올로기로만 가는 세상에서 풀꽃세상이 할 일이 참으로 많음을 절감합니다.

이단아 골.…   07-04-02 11:03

먼저 왕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느 수필집에서 우리 왕풀님의 글월을 보고 풀씨가 된지 어언 6년째를 맞이했습니다.
풀씨다운 풀씨로 거듭나기 위해 늘 나름대로는 애를 써보나 그게 그렇게 쉽지마는 않다는
생각에 저 자신만의 한계에 부딪힘을 느낍니다.
지금 제가 처한 이 상황을 언젠가는(빠르면 빠를수록 좋겠죠?) 극복해서 정말 풀씨다운 풀씨로
우뚝설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열심히 노력을 쉬지 않겠습니다.
왕풀님!
억바이 고맙습니다.
자그마한 실천으로 세상을 바꿔가려는 풀꽃세상을 저에게 주셔서요?

꿈같은 세…   07-04-07 10:26

늘,풍요롭고 행복 하시기를.......

그저,

변함 없는

만남과 그리움이

벅차고 고마울뿐입니다.


이자리를 스쳐 흘러가는  모든이 (풀, 꽃, 나무, 바람, 구름, 해, 달, 별, 물고기, 무지개, 풀씨님들등....)들이

지금 처럼

"늘 풍요롭고 행복 하시기를....  "


벚꽃그늘 아래서 꿈같은 세월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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