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상 두번째 모임 결과 알려드립니다.

지난 회의에 이어 “밥” 이 가지는 여러 상징들을 두고 “가치” “나눔” 등등의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이야기 끝에 정리된 선정 메시지 후보를 먼저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억하는가. 엄마가 묻어둔 밥. 돌아와 밥을 먹자”

(옛 구들목 이불에 담아두던 밥의 추억)

“밥맛이 없나요? 살맛이 안나나요? 밥 먹고 다시 시작해요.”

(밥심을 돋우는 위로와 격려)

“밥 먹으러 가는 길엔, 사람이 있습니다.”

(함께 먹는 밥, 이웃과 나누는 밥의 의미)

“모든 것은 밥으로부터”

(인간성 회복, 치유의 의미)

풀씨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풀씨들의 밥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선정이유는 두 번에 걸쳐 나눈 생각들을 토대로 말북이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최종 멩이님께서 다듬어주십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글이 나오게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