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충주권에 살고있는 풀씨들을 많이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대중교통
1. 먼저 충주로 가는 고속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 동서울터미널 충주행 일반 14:00 14:40 15:20 15:40 (일반과 우등이 번갈아 2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 동서울에서는 말북 사는 엄정까지 바로 오는 시외버스도 13:00 16:00 19:20 에 있습니다. 엄정면에서 집까지 도보 20분, 트럭으로 실어나를 수도 있습니다. ^^?
- 호남터미널(센트럴시티) 충주행 일반 14:30 15:30 16:30 (일반과 우등이 번갈아 3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2. 충주에서 엄정행 시외버스를 탑니다. 원주가는 버스를 타고 엄정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15:40 15:55 17:05 17:55 18:25 19:45 20:15 터미널을 나와 좌측 삼거리로 내려오시면 시내버스도 탈 수 있는데 최근 배차시간과 횟수가 대폭 바뀌어 저도 알려드릴 수가 없습니다. 붙여놓은 배차표도 상당히 복잡합니다. 약 40분 간격으로 있을거라 짐작합니다. 그전에는 20분 간격이었는데... 봉고를 빌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주말이라 계속 쓸 수는 없고 토요일에 충주로 나갈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자가차량
동서울TG->호법JC에서 영동고속도로 이천 강릉방면으로 운행->여주JC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 문경 방면으로 운행->감곡IC로 나와 충주 제천 방면으로 38번 국도를 타고 운행->가금 방면으로 내려와 역시 충주 제천 방면 옛 38번 국도로 운행->목계 다리를 건너 원주 제천 분기점에서 제천 방면으로 운행->이정표를 매우 주시하다가 두번째 삼거리에서 엄정으로 좌회전->길 따라 면까지 들어온 후 말북에게 전화

서울 기준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다른 지역은 오시는 분에 맞춰 알려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아, 트럼펫... 가무... 고래고래... 기대됩니다... ^^ 오랜만에 강냉풀도 최근 문자를 주고받았었는데 이 동네가 고향이라더군요. 풀꽃방 이웃 돌산공동체에는 제 동기와 후배가 있고... 참 죄짓고는 못삽니다. 말북은 어데로 가라 말이고... 흑... 착하게 살자!

저요~저요~ 충주까지 카니발 대기시킬수 있음...시간은 사무국 본부새끼줄에 맟출예정,...
                아뭍튼 풀씨님들..! 충주에서 지구풀이 함께 하시기를..(주머니폰`~ 011-538-0441 )
           
                  ****** 아울러 사과많이 먹기대회도 개최하무니다~ ******
                            부상은 예쁜 뽀뽀..히히히~~
                            예쁘구 씩씩한 풀씨님들 마니마니 오이소...나마스테...

역쉬 별풀님이시네요 ^^ 오시는 풀씨들께는 흑임자죽을 끓여드릴까 합니다. 기름도 짜드릴 수 있고... 사과는 무쟈게 먹을 수 있는데... 별풀님이 뽀뽀하실까봐 아... 그렇습니다. ㅜㅜ? 그래도 고맙습니다. 별풀님.

이 좋은 날씨~
사무실 한켠~ 숫자와 놀이하며 청승!! ㅎㅎ
잘 마친 일주일 그리고
충주 나들이 소식에 ~ 아들레미 살살 꼬시가~
벚꽃 날리고, 개나리 지고, 모란 활짝 뚝...
모두 보고 싶습니다.

말북님! 어찌하여 우리집 잔치날과 한날이요~~
전국에 흙농장 회원가족 150여명이 모여 배꽃잔치 한답니다
오디 나무심기 체험도 하고요 가까운곳에 서 참여하실 회원님은 19일 오전 10시까지 오시면 됩니다
꼭 흙농장 원두막에 글 남겨야 점심 숫가락 젓가락 챙겨 드립니다
말북님 수고하시이소~~~

한날에 여러곳에서 잔치가 벌어지면 참으로 좋지라 ^__________^
잔치 잔치 열렸네 아쏴!
이화님도 허벌나게 거시기해불기를...
그람 지는 가유~

어제 남한강 상류의 충북 단양군 매포읍 주민 4분이
금강하구인 이곳 서천에 찾아왔습니다.
재작년 9월 이곳 금강하구에 폐자동차잔재물소각장을 지으려던
세계 2위의 동제련소인 엘에스니꼬동제련이 사업철회를 하였는데
단양으로 찾아가 군수를 꼬드기고 주민들을 속여가며
소각장을 지으려 하고 있는데 실상을 알기 위해
재작년 폐차소각장반대투쟁 경험이 있는 서천으로 찾아온 것입니다.
금강하구 장항에 폐차소각장을 지으려던 상황은
이곳 [풀씨의 공명]에 '장암리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실어놓았습니다.

단양과 지척인 충주 엄정에 가서
이 문제 같이 토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발제를 맡겠습니다.

충주 앙성면이라는 곳에서는 작년에 골프장 한곳이 또 들어오려다 사업권이 취소되었고 올 2월에는 중부내륙철도 노선 도입이 확정되어 경축 현수막이 걸렸으며 그것과 함께 지금은 충주에 건설중인 첨단산업단지로 들어갈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현수막 또한 걸려있습니다. 저는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모순된 일들입니다. 하나는 천혜환경을 지키자 반대하고 있으며 하나는 성장이 멈춘 충주를 다시 일으키자 환영하는 것이라 여겨집니다만 어디서나 벌어지고 있는 모순의 상황을 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인민의 생존권을 두고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자기모순일까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물론 속깊이 관계하지 않았으므로 매우 냉소적인 위치에 서서 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빈집 얻어 들어와 살면서 한달이 넘도록 유적 발굴하듯 땅을 파엎어 지나치게 쌓여버린 폐물을 끄집어내 처리하기 위해 분리수거 따위 무시하고 한꺼번에 내다버리는 편의를 나 자신이 용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소한 병 유리 플라스틱 깡통 정도는 따로 담아버렸다고 합리화하면서 말입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나 자신이 다시 그런 일들을 반복하게 된다면 참으로 허망한 일이겠지요. 아니 절망일 수도 있습니다. 법이나 이웃의 눈초리나 사회의 규범은 사실 저에게는 관심밖입니다. 그저 사람으로서의 자존감을 찾았으면 하는 갈망은 있지요. 사람... 살아있는 모든 것을 이르는 말이 아니겠습니까. 변산바람꽃님, 오셔서 소중한 말씀 들려주세요. 물론 온몸에 알배도록 뻑쩍찌끈하게 한밤은 놀아주셔야 됩니다. 아시졍? 놀아줘~~~ (^^ )( ^^)

용인으로 이사 온 후 집안정리, 창원 둘째네 이사, 집안 궂은 일, 고향 집정리 등 바쁘게 돌아가다보니 모처럼 중부지역 벙개가 당기는 일인데 선 뜻 나서기가 어렵다.
더군다나 풀꽃방이 이사 한다는데 가보지도 못한 것이 못내 아쉽고 미안하다.
4.18일(토)은 이사 후 형제자매들이 처음모여 찾아 온다니  아직 못 와본 사람과 내가 피차 미안한 일이기에 다른 날로 바꿀 수도 없어서 부득하게 참석이 어렵겠다.

나 아니라도 많이 참석해서 풀꽃세상이 번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축원한다.
말북님이나 어성초님이 잘 되기를 아울러 빈다.
별풀, 변산바람풀님 등 반가운 풀씨들을 못 뵈서 아쉬움이 크다.

꽃잎 떨어지는 봄 밤이 화려하게 빛나길 빕니다.

조산풀님도 참 보고 싶은데...
가족이 모두 모여 정으로 북적이는 풍경만한 봄 풍경은 없겠지요.
당장에는 아쉽지만 용인 한번 뜬금없이 나들이 가겠습니다. 가까이 오셨으니...
행복한 보금자리 되이소~
그리운 얼굴들이 많이 떠오르네요... ^^

방금 말북과 통화를 했습니다.
제가 토요일 일찍 (서천에서 11시 출발) 출발해서
쌈용 나물을 채취하기로 하였습니다.
요즘 산야에 나는 풀들, 독초만 아니면 된장과 함께 훌륭한 식량이 됩니다.

그리고 녹색평론 독자모임 다음 카페에
단양폐차소각장 문제를 알리고 같이 토론에 참여하실 단양이나 충주분은
엄정으로 오시라고 광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