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씨 이름방 | 풀씨 동아리 | 열린 울타리 | 자원활동  
ID/PW찾기 | 회원가입

우리가 드린 풀꽃상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풀꽃세상'을 위해 감사나 북돋움이나 연민 등의
다양한 표현으로 우리의 생각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그 표현의 형태를 우리는 부득불, '풀꽃상'이라 붙입니다.


12번째 풀꽃상을 <앉은뱅이밀>에게 드립니다 
 
 
 
 
 
 
우리씨앗을 잃어버리면 우리도 허깨비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본상
우리씨앗 앉은뱅이밀
 
부상
 남해에서 우리씨앗 앉은뱅이밀을 재배하고 있는 오동마을 주민여러분
 
 
 
선정이유
 
우리 땅, 우리 기후에 맞는 수천여 종의 우리씨앗은 할머니의 거친 손끝에서 어머니에게 전해지며 우리 문화와 삶의 근본을 이루어왔습니다.
그러나 다수확을 앞세우는 다국적 종자회사가 내놓는 씨앗으로 농부가 되받아 이듬해에 뿌려오던 우리 씨앗은 사라져만 가고 있습니다. 농약 없이는 환경변화를 이기지 못하는 단순한 유전자의 일회용 공장씨앗이 점차 늘어가고 있고, 생태나 문화적으로 우리 땅과 맞지 않게 유전자를 조작한 파국적 씨앗마저 기회를 엿봅니다. 그리하여 유구한 역사를 지닌 이 땅의 농업은 그 기반이 뿌리째 흔들리며 다국적 종자회사에 예속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또한 이 강토에 내려앉는 농약의 더께는 사람과 자연과의 공생관계마저 차단하고 내일을 기약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에 ‘사람도 자연의 일부’임을 주장하는 풀꽃세상은 우리씨앗의 절박한 위기를 초래한 데 대한 자기반성과 함께 우리 문화와 살림살이의 역사를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는 씨앗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수많은 우리 씨앗을 대표하여 경상남도 남해에서 가까스로 명맥을 이어오는 ‘우리씨앗 앉은뱅이밀’에게 제12회 풀꽃상을 드립니다.
게시물 15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우리가 드린 풀꽃상 관리자 04-24 85277
15 14회 풀꽃상 '칡소' 풀꽃세상 09-01 7824
14 제13회 풀꽃상 '정자나무' 풀꽃세상 09-01 7236
13 제12회 풀꽃상 : 앉은뱅이밀 관리자 07-22 8912
12 제11회 풀꽃상 : 비무장지대 풀꽃세상 04-24 8090
11 제10회 풀꽃상 : 간이역 풀꽃세상 04-24 7474
10 제9회 풀꽃상 : 논 풀꽃세상 04-24 7984
9 제8회 풀꽃상 : 자전거 풀꽃세상 04-24 7420
8 제7회 풀꽃상 : 지렁이 풀꽃세상 04-24 7253
7 제6회 풀꽃상 : 지리산 물봉선 풀꽃세상 04-24 7749
6 제5회 풀꽃상 : 새만금 갯벌의 백합 풀꽃세상 04-24 7189
5 제4회 풀꽃상 : 인사동 골목길 풀꽃세상 04-24 7730
4 제3회 풀꽃상 : 가을 억새 풀꽃세상 04-24 7254
3 제2회 풀꽃상 : 보길도의 갯돌 풀꽃세상 04-24 7930
2 제1회 풀꽃상 : 동강의 비오리 풀꽃세상 04-24 11112
1 우리가 드린 풀꽃상 관리자 04-24 85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