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씨 이름방 | 풀씨 동아리 | 열린 울타리 | 자원활동  
ID/PW찾기 | 회원가입
  자연의 언어
  글쓴이 : 손계     날짜 : 16-04-27 12:27     조회 : 2643    
 

자연의 언어 /손계 차영섭

 

자연의 언어는 느낌이다

느낌의 수단에는 몸짓, 색깔, 소리, 냄새가 있다

자연에도 생각이 있고

그 생각을 전달하는 수단이 언어다

자연의 생각이란 건 생존을 위한

구애나 위험 경보음에 필요한 표현이다

 

바람은 휘파람을 불며

구름은 모이거나 흩어진다

모이면 천둥소리로 경보를,

바람을 먼저 보내고

비를 나중에 내려 하늘의 은혜를 준다

비 그치면 무지개를 띄우고

아침, 저녁으로 노을빛을 그려 아름다움을 그린다

 

꽃나무는 곤충이 좋아하는 색깔과

자세를 취하며 널리 향기를 퍼트리며

소나무는 위험 곤충에게 송진을 흘려 방어한다

수 맹꽁이와 개구리는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수 새들은 찬란한 옷을 입고 춤을 추며 구애를 한다

거미는 거미줄에 접착제를 바르고

민감한 진동으로 먹잇감을 구한다

 

자연은 이심전심으로 만물 간에 언어가 통한다

깊은 밤에 하늘을 즐거운 마음으로 바라보면

잠든 별들이 하나 둘 깨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산에 오르다가 새를 만나 기뻐하면

새가 나에게 다가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물잔에 물을 사랑하면 활짝 웃는 사진을 볼 수 있다

 

자연의 언어를 이해하면 서로의 느낌이 사랑으로 변한다

자연에 생명이 있으니 입도 귀도 눈도 하나로 존재한다

자연물을 만나 경탄하면 쉽게 하나가 될 수 있다

시인은 자연의 마음을 전달하는 대변인이다.



게시물 1,102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52 누에 나라 손계 04-29 3210
951 약속 손계 04-28 3217
950 자연의 언어 손계 04-27 2644
949 성공하는 길 손계 04-20 3128
948 질문 5 손계 04-18 3098
947 자연 사랑 손계 04-16 3107
946 해와 달의 화합 손계 04-16 3436
945 어린 시절 추억을 새기며 손계 04-11 2704
944 사람의 일생 손계 04-10 3300
943 외등 하나 손계 04-08 3316
942 느낌에서 반응까지 손계 04-06 3022
941 영혼 체험 손계 04-03 3024
940 겨울과 봄 사이 손계 03-31 3414
939 그대는 나의 인생입니다(퇴고) 손계 03-28 3242
938 어린 시절에 추억 이야기 손계 03-24 2427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select count(*) as cnt from g4_login where lo_ip = '54.234.191.202'

1016 : Can't open file: 'g4_login.MYD'. (errno: 145)

error file : /home/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