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풀의 희망편지 - 0011(8월13일) - 일말의 희망 1%:

일말의 희망 1%:

사람의 관점과 논리에는 차이점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사람이든 동물이든 "사랑"을 중심으로 접근하면 아름답고 의미 있는 것이 된다는 사실이다. 작은풀도 '뇌병변'이라는 불편함이 있는데...외적으로 보이는 불편함만을 보았다면 세상에서의 머무름이 힘들었을 것이다. 일말의 희망, 가능성 1%를 보고 손을 내밀어준 사람들이 있었기에 세상에 머무르고 있다. 1%의 가능성이 그 누군가에겐 모든 것이며 세상에 머무는 이유이다.

▶책과 재미있게 놀다

녹색 시민 구보 씨의 하루

존 라이언·앨런 테인 더닝 지음 (그물코 出刊)

♧녹색 시민들이 해야 할 일

●―이웃들과 신문을 같이 구독하라.

●―직장 또는 모임에서 동료들과 공동으로 신문을 구독해서 돌려읽어라.

●―신문을 도서관에서 읽어라.

●―신문을 매일 읽지 않는다면 정기 구독하지 말아라.

　 꼭 읽어야겠다고 생각할 때에만 신문을 사라.

●―소비자로서 신문사들이 재생 용지를 사용하도록 압력을 넣어라.

●―신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고와 의미 없는 이야기들을 읽는 대신

　 주변 사람들과 세상에 더 관심을 기울여라.

●―즉시 신발장에 있는 신발을 세어보아라. 과연 당신은 얼마나 많은 신발이 필요한가?

●―오래 신을 수 있는 신발을 사라. 신발이 닳으면 고쳐 신어라.

　 수선은 물건을 재활용하는 유력한 방법이다.

●―멀리 외국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당신이 사는 지역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구입하라.

●―중고 신발을 사거나 재활용된 원료로 만들어진 신발을 사라.

●―당신의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국내 또는 제3세계의 인권 단체들을 도와라.

●―당신이 무엇을 입고, 신을 것인가에 너무 신경 쓰지 말아라. 자발적 가난을 서약하라.

▶협업(協業)-어깨동무하고 함께 걸어가는 길!!!

- 그린피스(greenpeace)

(누군가에겐 과격하게 보이겠지만 실천하는 행동으로 울림을 주는 단체입니다. 이곳 그린피스에서 캠페이너로 활동하는 ‘다울’은 휴가 때 원주 와서 밥을 먹고 가는 작은풀의 후배입니다.)

그린피스는 독립적인 글로벌 캠페인단체로 전 세계인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관심을 제고하며, 태도의 변화를 유도하며 세계 평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나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일절 받지 않으며, 오로지 개인후원자와 독립재단의 기부로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1971년 캐나다에서 창립된 그린피스는 현재 전세계 40여개국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2011년 홍콩, 베이징, 타이페이를 이어서 그린피스 동아시아 지부 소속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현재 기후에너지와 해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2년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에너지혁명(Energy [R]evolution'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효율화의 확대 및 보급에 관한 실현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http://www.greenpeace.org/korea/multimedia/publications/2012/2/energy-revolution-korea/

본 보고서에서 그린피스는 2030년까지 한국에서도 탈핵이 실현가능함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또한, 최근 그린피스의 상징적인 배인 무지개전사(Rainbow Warrior)가 인천 및 부산을 방문하여 진행한 '원전 비상' 투어를 통해 핵발전소 사고에 대비한 한국 방재계획의 미흡함을 지적한 바 있으며, 특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원전이 들어서게 될 고리원전의 경우 원전 인근 30km에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343만명이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정부와 지방 정부의 대비책은 매우 미흡하여 사고 시 역사상 최대의 핵발전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홈페이지에 확인 가능합니다.

http://www.greenpeace.org/korea/

*작은풀의 열한 번째 희망편지입니다. 지극히 소박한 말과 뭇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전하려고 합니다.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고 아름다운 가치를 나누려고 시작한 ‘희망편지’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은풀이 추구하는 가치는 평화, 연대, 교류, 치유, 협업(協業) 다섯 가지입니다.

*어느 누군가에게....‘희망편지’를 보내고 싶으시면 이메일과 성함을 가르쳐주세요.

*작은풀과 함께하는 마음, ctrl+c(복사하기)와 ctrl+v(붙이기)로 또 한사람에게 전해주세요.

작은풀 두 손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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