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풀의 희망편지 - 0004(2013년 7월22일. 글 작성일-2012년 4월28일)

산촌 사람 세상을 만나다-시내버스 풍경:

당직을 마치고 퇴근하는 버스 안,

텅 비어 있다. 한 사람 한 사람 버스에 타면 만원버스가 될 것이다.

만원이라는 말, 여유가 없다는 뜻이기도 한데 요즘엔 비어있음이 좋다.

아마도 사람에게 지친 이유에서일까

텅 빈 버스에서 아주 짧게 고독을 즐긴다. 행복하다. 길가에 홀로 서있는 나무처럼…

*누구나 한번쯤은 모든 번뇌에서 떠나는 상상을 한다. 현대인들이 그만큼 세상살이에 지쳐있음을 의미한다. “힘들다 힘들다 힘들어서 떠나고 싶다.” 무작정 떠나는 것은 지금이라도 가능한데... ‘떠남’이 진정한 ‘쉼’이 되기 위해서는 사전에 준비해야하는 것이 필요하다.

‘쉼’을 취하는 시간과 ‘쉼’ 이후를 연결시켜주는 과정에서의 여유로움이다.

‘쉼’과 여유로운 마음이야말로 나를 지켜주는 생활의 활력소이다.

▶사진으로 만나는 세상, 여유로움의 발견

북극의 오로라

-오로라의 장엄한 광경에 압도되었다. 하늘에서 볼 수 있는 형형색색의 파도 앞에서 지극히 작은 한사람의 모습...

나약한 인간이었으며 자연의 위대함에 감탄, 감탄하였다.

오로라를 마음을 담은 오늘...행복하고 행복하다.

*사진 출처 SBS 스페셜 ‘오로라 헌터’ TV 화면 중에서

*작은풀의 네 번째 희망편지입니다. 지극히 소박한 말과 뭇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전하려고 합니다.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고 아름다운 가치를 나누려고 시작한 ‘희망편지’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은풀이 추구하는 가치는 평화, 연대, 교류, 치유, 협업(協業) 다섯 가지입니다.

*어느 누군가에게....‘희망편지’를 보내고 싶으시면 이메일과 성함을 가르쳐주세요.

*작은풀과 함께하는 마음, ctrl+c(복사하기)와 ctrl+v(붙이기)로 또 한사람에게 전해주세요.

작은풀 두 손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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