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은 풀꽃세상이 잘하겠네요^^
121보은취회가 열립니다.
올해는 관에서 지원금이 0원입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서 락마당 예산을 받고,
한살림에서 후원을 받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숟가락 하나까지 우리가 마련하느라 땀이 납니다.
무척 재미납니다.
농협과 김치공장에 가서 쌀과 김치를 얻어오고, 트럭과 톱을 챙겨가 대나무를 잘라와 영부모형 부스를 만들고, 각자 곳간에서 양념도 가져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입 아프게 보은취회가 어떤 곳이라 얘기하고 스스로 후원이던, 강제 후원이던 받아 십시일반 합니다.
아직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잠자리 천막과 침낭이 있어야 하고, 천막의 깔개도 필요합니다.
붓사위 퍼포먼스에 쓸 매직과 천도 있어야 합니다.
청소년들과 막장에 꾹 찍어먹을 고추와 상추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동학과 보은취회를 사랑하고 관심 있으신 님들!!
댁의 곳간에 있는 것을 나누어 주셔도 되고, 우리가 빌릴 수 있는 정보도 주시길~~^^
클라우드 펀딩라는게 있어
청소년 락풍류마당에 쓸 음향금액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목표액은 취회의 의미를 살려 1,210,000원입니다.
121년전에 그러했듯이 지금의 보은취회도 해방과 전복의 장입니다.
해방과 전복은 이 자본주의의 고리를 끊는 작은 몸짓~~
관의 자본으로부터의 해방에서 시작하겠습니다!!
121동학보은취회<사람이하늘이니> 동학, 소풍가는 길
클라우드펀딩에
도움 주십시요~~^^
5천원, 만원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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